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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컨소시엄, 자카르타 도철과 MRT 개발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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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2. 06. 0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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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자카르타 도시철도(MRT) 4단계 개발 협력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임한규 KIND 본부장(왼쪽 첫 번째), 이재우 국가철도공단 해외사업본부장(왼쪽 두 번째), 이강훈 KIND 사장(가운데), 윌리엄 사반다르 자카르타 도시철도 대표(왼쪽 네 번째), 이병수 삼성물산 건설부문 부사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도시철도공사는 전날 ‘자카르타 도시철도(MRT) 4단계 개발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MOU는 자카르타 도시철도 4단계 사업의 공동 개발·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철도공단은 한국해외인프라도개발지원공사(KIND),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측은 자카르타 도시철도공사와 함께 자카르타 도시철도 4단계 사업의 계획과 건설, 운영, 자금조달, 대중교통 지향형 도시개발 등에 상호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번 사업은 자카르타 팻마와티에서 타만 미니까지 이어지는 총 연장 12km 구간(역사 10곳, 차량기지 1곳)의 건설과 차량 조달 등을 진행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가 약 1조5000억원에 달한다.

철도공단은 이달 자카르타주 정부 등 발주기관을 대상으로 자카르타 도시철도 4단계 타당성조사 결과 보고회를 개최하고 한국 철도의 건설기술과 시스템을 홍보하는 등 사업 구체화를 위한 수주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김한영 철도공단 이사장은 “최근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 국가에서 민관합작투자방식의 철도사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인프라 기획 단계부터 발주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면 자카르타 도시철도를 비롯한 현지 민관투자방식의 사업 수주 기회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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