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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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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2. 06. 0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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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전북_수전해기반_수소생산기지_조감도
수전해기반 수소생산기지 조감도. /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수소의 생산·공급체계를 청정수소로 전환하고 그 기반을 선제적으로 확충하고자 2.5㎹ 규모의 수소를 하루 1톤 이상 생산하고 저장·운송이 가능한 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4년 5월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 내에 조성되는데 국내 최대 상업용 청정수소 생산기지가 될 전망이다.

현대건설은 전북도, 부안군, 전북테크노파크,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사업에 참여한다. 현대건설은 수전해 설비와 출하·전기인입 설비 등을 포함한 수소생산기지의 △기본·상세설계 △주요 기자재 구매 △시공을 맡는다.

수전해 기술은 전기로 물을 분해해 산소·수소를 대규모로 생산하는 기술로 청정수소 생산의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청정수소란 수소 생산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배출을 하지 않거나 현저히 적게 배출하는 수소를 말한다. 2030년 글로벌 수전해 수소생산플랜트의 누적 시장 규모는 18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 시장 선점을 위해 해외 수전해 전문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기가와트(GW)급 대규모 수전해 수소플랜트 기본설계와 원자력을 이용한 청정수소 생산 등에 집중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초기 기술력 확보가 중요한 수소산업을 선제적으로 이끌기 위해 컨소시엄을 이뤄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미래 산업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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