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리 “신곡 ‘러브 쉿!’, 이별에 쿨한 모습이 포인트”

조유리 /제공=웨이크원

가수 조유리가 신곡 ‘러브 쉿!’의 포인트를 위트로 꼽았다.

조유리는 2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미니 1집 ‘오프스 넘버 22 와이 왈츠(Op.22 Y-Waltz : in Major)’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조유리는 이번 신보에 대해 “저의 22살 현재를 담으려고 노력했다. 트랙마다 저의 다른 매력을 담으려 했다. 댄스곡, 발라드, 자작곡 등 다양한 다섯 트랙이 담겼다”고 소개했다.

조유리는 타이틀곡 ‘러브 쉿!’에 대해 “‘쉿’은 조용히 하라는 뜻도 있지만 영어로 하면 ‘젠장’이라는 뜻도 가졌다. 중의적인 의미로 쓰였다. 영어의 뜻에 더 가깝다”며 “이번 앨범의 포인트는 ‘위트’다. 중의적인 표현, 그리고 보통 이별 가사와 다르게 쿨한 모습을 보여주려 했다”고 설명했다.

‘오프스 넘버 22 와이 왈츠(Op.22 Y-Waltz : in Major)’는 조유리가 지난해 10월 선보인 싱글 앨범 ‘글래시(GLASSY)’ 이후 약 8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다. 스물 두 살 조유리의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러브 쉿!’은 업템포 장르의 팝 댄스곡으로 어느 상황에서도 신나고 당당하게 ‘나’의 삶을 사랑하고 즐긴다는 메시지를 위트 있는 가사로 표현했다.

앨범에는 ‘라운드 앤 어라운드(Round and Around)’ ‘롤러 스케치트(Rolla Skates)’ ‘디스 타임(This Time)’과 조유리의 자작곡 ‘오프닝(Opening)’ 등 5곡이 수록된다. 2일 오후 6시 발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