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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교통·해양사고 사망자 7년 내 30~50% 감축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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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2. 06. 09.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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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차량 증가하는 신갈IC
경기도 용인시 신갈IC 인근 경부고속도로에서 차량들이 이동하고 있다. /김현우 기자 cjswo2112@
국토교통부는 ‘제9차 국가교통안전기본계획(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10일 온라인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국가교통안전기본계획은 5년 단위 법정계획으로 도로·철도·항공·해양 등 4개 분야로 구성된다.

이번 기본계획(안)에서는 ‘국민이 안심하는 교통안전 선진국가 실현’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4개 분야별 교통사고 사망자 감축목표를 설정했다.

도로분야의 경우 UN에서 제시한 목표인 ‘2020~2030년 교통사고 사망자 50% 감축’을 조기 달성할 계획이다. 2020년 3081명이었던 교통사고 사망자를 2027년까지 50% 수준까지 줄이고자 보행자·고령자, 이륜차·화물차 등 취약부문에 대한 교통안전을 적극 제고할 예정이다.

항공분야는 코로나 회복에 따른 운항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운송용 항공기 사망자 0명을 지속 유지할 계획이다. 철도분야도 향후 5년간 대형 철도사고 사망자 0명을 유지하며 세계 최고수준의 철도안전을 실현할 예정이다.

해양분야는 사고 위험성이 높은 어선이나 낚시어선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 2020년 126명이었던 해양 교통사고 사망자·실종자를 2026년까지 30% 감축하는 목표를 수립했다.

공청회에서는 이를 달성하기 위한 분야별 교통안전 정책의 기본방향을 제시하고 분야별로 총 18개의 추진전략을 발표한다.

국토부는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관계기관과 함께 검토해 최종안을 마련하고 국가교통위원회 심의 과정을 거쳐 계획을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청회는 별도의 참가신청 없이 유튜브를 통해 누구나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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