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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 보이스벌스, 메타콩즈 협업 NFT 7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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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동환 기자

승인 : 2022. 06. 10.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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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에서 진행한 보이스벌스 행사 /제공=로보
로보는 자사 프로젝트인 보이스벌스(Voiceverse)가 대체불가토큰(NFT) 프로젝트인 메타콩즈와 협업해 세계 최초 한국어 목소리 NFT를 오는 7월 론칭한다고 밝혔다.

이번 론칭 소식은 지난 4일 강남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에서 열린 보이스벌스 행사에서 정식 공개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200여명의 홀더들은 네트워킹 이벤트, 래플(구매자격 추첨) 당첨 및 보이스벌스의 비전 등을 공유했다.

기존 보이스벌스 제네시스(Voiceverse Genesis)와 메타콩즈 홀더들에게는 화이트리스트(우선민팅권)와 무료민팅권 등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전망된다. 자세한 내용은 보이스벌스 커뮤니티 디스코드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보이스벌스 홀더들을 위한 스테이킹(예치) 및 토큰 출시가 화두로 떠올랐다. 홀더들은 본인이 소유하고 있는 보이스벌스 제네시스 NFT를 예치해 토큰을 받을 수 있다. 이들은 해당 토큰을 사용해 추후 목소리 복제·합성 기능, 감정 추가 기능 및 의류 등 각종 보이스벌스 굳즈를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로보는 올해 상반기 전문연구요원 업체로 선정돼 블록체인, 머신러닝, 데이터 사이언스, 백엔드 분야의 석박사 인원들을 채용 중이다.

이승건 로보 대표이사는 “메타버스 세상이 완벽히 도래하기 전에 아바타와 프로필 NFT, 게임 케릭터 등 메타버스 세상에서 목소리가 필요한 모든 곳에 목소리를 지원하기 위한 초석을 쌓는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보는 최근 한국의 카카오, LG, Hashed, 그리고 미국의 Goodwater Capital, Hustle Fund와 Animoca Brands의 창업자 Yat Siu등의 투자를 받았다.
차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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