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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현 “자율주행 분야 정책 수립 시 특구사업자 목소리 반영토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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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2. 06. 13. 15:00

조주현 중기부 차관, 세종시 규제자유특구 실증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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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현 중기부 차관이 13일 세종시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를 방문해 규제자유 특구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제공=중기부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13일 규제자유특구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세종시 규제자유특구 실증 현장을 방문했다.

세종 자율주행 특구는 2019년 7월 자율주행 분야 최초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됐으며 자율주행 셔틀·로봇 등에 대한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특구사업자들은 세종 중앙공원 내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해 여객운송과 음식배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실증 중이며 작년 7월에는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가 구축돼 특구기업 등의 자율주행 연구와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조 차관은 “세종시는 중앙공원 내 자율주행 전용도로, BRT 노선 등 자율주행에 유리한 교통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실증 이후 실제 사업화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가 자율주행 분야 정책 수립 시 특구사업자들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규제자유특구 현장에서 특구사업자·지자체 등과 소통해 정책과 현장의 괴리감을 줄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차관은 이번 세종 특구 방문에 이어 다음 주에는 경북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에 방문할 예정이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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