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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 스텝’에도 日 나홀로 저금리…금융완화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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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리 기자

승인 : 2022. 06. 1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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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 Financial Markets <YONHAP NO-3163> (AP)
일본 도쿄 증권거래소 전광판 앞을 시민들이 걸어가고 있다./사진=AP 연합
미국을 비롯한 세계 주요국들의 금리 인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본은행은 내수를 뒷받침하기 위한 대규모 금융완화책을 유지하기로 했다.

17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이날 열린 정책위원회·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금리를 -0.1%로 동결하고,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금리는 0% 정도로 유도하도록 상한 없이 필요한 금액의 장기 국채를 매입하는 대규모 금융완화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서방과의 금리 차이가 더욱 커지면서 외환시장에서 엔화 가치 하락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외환시장에서는 금리 격차가 확대되면서 엔화 매도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엔화 가치는 달러당 135엔대까지 상승하며 가치가 24년만의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지난 15일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후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기준금리를 7월에 0.25%포인트 인상하고, 9월에도 재차 인상하겠다고 최근 밝힌 바 있다.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도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린다고 발표했다.

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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