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역 시절 LG를 대표한 타자인 박용택은 이날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 3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1년 연기된 은퇴식에 맞춰 특별 엔트리를 통해 잠시 LG 선수로 복귀하는 이벤트다. 물론 박용택은 ‘플레이볼’ 선언과 함께 경기에서 빠지게 된다.
류지현(51) LG 감독은 경기 전 “일단 박용택이 3번 타자로 나섰다가 경기 시작과 동시에 김현수가 그 자리에 들어간다”며 “늘 어떻게든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변화하려는 마음이 열린 선수였다. 팬들과 소통도 굉장히 잘했기 때문에 이승엽 위원처럼 모범적인 사례를 남기고 은퇴했다”고 말했다.
고려대를 졸업하고 LG에 입단한 박용택은 2002년부터 2020년 은퇴까지 19년 동안 LG에서만 뛰었다. 통산 2236경기에서 타율 0.308 2504안타 1192타점 1259득점 313도루 등을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