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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토레스’, 연내 2만6000대 인도…“생산 차질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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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경 기자

승인 : 2022. 07. 0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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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계약 3만대 넘어…4000여명 내년 순차 인도
반도체 등 부품 확보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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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토레스./제공=쌍용차
쌍용자동차가 신차 ‘토레스’를 연내 2만6000대 인도한다.

쌍용차는 지난 4일 기준 토레스의 사전계약대수가 3만대를 넘어서며, 올해 하반기 판매 목표였던 1만6800대를 훨씬 뛰어 넘는 사전예약수를 기록했다. 회사는 이러한 ‘깜짝 수요’에 대비해 증산에 나서며, 반도체 등 부품 물량도 모두 확보했다.

8일 쌍용차에 따르면 회사는 토레스의 수요에 맞춰 반도체 등 포함한 부품 확보를 마쳤다. 당초 ‘신차 효과’를 대비해 판매 계획에 맞춰 물량을 준비했지만, 계획보다 사전계약수가 훨씬 넘어서자 쌍용차는 추가적으로 확보를 준비했다. 현재는 공급처, 협력사들 통해 추가 수요까지 부품을 확보해둔 상태다.

쌍용차 관계자는 “예상보다 사전계약수가 높아 추가 부품 공급에 대해 확인했고, 조달이 가능해 물량을 확보했다”며 “부품 수급 차질에 따른 생산 차질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차는 토레스가 하반기 목표 판매량의 두배에 달하는 사전계약수를 기록했다. 회사는 당초 토레스의 하반기 목포판매량을 1만6800대로 잡았지만, 지난 4일 기준 사전계약수가 3만대를 넘겼다. 이 수치는 역대 최대 사전계약수이다.

예상보다 폭발적인 반응에 생산 계획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오는 11일부터 평택공장에서 토레스 생산을 1교대에서 2교대로 전환하고, 생산 투입 비율을 늘린다. 여기에 주말 특근 등도 도입해 물량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하반기까지 2만6000대를 인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최근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여파로 생산이 주문량을 따라가지 못하면서 출고까지 1년 이상을 대기해야 한다. 기아의 인기 SUV 스포티지·쏘렌토 하이브리드(HEV)는 출고까지 18개월 이상 기다려야 한다.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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