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라인 넥스트, 소프트뱅크·네이버·CJ ENM 등 10개사로부터 1000만 달러 규모 투자 유치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20713010007743

글자크기

닫기

최연재 기자

승인 : 2022. 07. 13. 18:10

소프트뱅크·네이버·CJ ENM·신세계 등 10개사, 라인 넥스트에 글로벌 NFT 사업 관련 전략적 투자 결정
IP 콘텐츠 사업 및 마케팅 연계 통해 NFT 및 웹3(Web3) 생태계 확장에 시너지 박차
사진
라인 넥스트는 13일 소프트뱅크·네이버·CJ ENM 등 10개사로부터 1000만 달러(약 13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체결을 통해 라인 넥스트는 다양한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한 콘텐츠, 유통, 게임, 엔터테인먼트 기업과 대체불가능토큰(NFT) 콘텐츠 사업 및 마케팅 연계 등에서 전략적으로 협력해 글로벌 NFT 시장 선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라인 넥스트는 대중에게 친근한 NFT를 선보여 NFT 플랫폼을 활성화하고, IP를 보유한 투자사는 NFT 제작을 통해 콘텐츠의 글로벌 유통을 촉진해 더 넓은 소비자층을 형성할 방침이다.

라인 넥스트는 첫 단계로 DIA TV와 예능 '스트릿 맨 파이터' 등과 같은 IP 기반의 NFT 프로젝트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NFT 거래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네이버의 로그인 정보를 NFT 지갑인 '도시 월렛'(DOSI Wallet)에 연동해 손쉽게 로그인하고, 네이버페이로 NFT를 결제할 수 있도록 서비스할 방침이다.

고영수 라인 넥스트 대표는 "웹3 생태계 확장을 위해서는 이용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NFT화해 실질적인 가치를 부여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이번 연합군 형성을 통해 새로운 팬덤 문화와 NFT 대중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연재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