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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전남 구례 ‘귀농·귀촌주택단지’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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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2. 07. 1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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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면적 74㎡짜리 26가구 공급
4년 임대 후 분양 전환
내년 1월 입주자 모집, 9월 입주 예정
[관련사진] 시삽식
오영오 LH 공정경영혁신본부장(사진 가운데) 등 행사 관계자들이 지난 13일 전남 구례 귀농·귀촌주택 신축공사 기공식에서 삽을 뜨고 있다. /제공=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3일 패키지형 귀농·귀촌 주택개발리츠 사업으로 추진한 전남 구례 주택단지에 대한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패키지형 귀농·귀촌 주택개발리츠 사업은 공모로 선정된 민간 사업자가 설립한 리츠가 LH 공동주택용지와 귀농·귀촌 주택 부지를 매입해 공동주택은 분양하고 귀농·귀촌주택은 4년 임대 후 분양전환하는 사업이다.

전남 구례 귀농·귀촌 주택단지는 LH의 패키지형 귀농·귀촌 주택개발리츠 사업의 최초 사례다. 이 사업을 통해 전남 구례군에 26가구의 단독주택이 건설된다. 시공은 디엘이앤씨와 금호건설에서 맡는다. 총 사업비는 약 190억원이다.

모든 물량이 전용면적 74㎡로 구성(74A 15가구, 74B 11가구)된다. 전 타입 조망·일조 성능 등이 우수하다. 내년 1월 입주자 모집 공고 이후 내년 9월 입주 예정이다.

주택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 여부, 소득 및 자산 수준, 주택 소유 여부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자격요건 충족 시 배점 기준에 따른 고득점자순으로 입주자를 선정한다. 세부 모집기준은 올해 하반기에 확정된다. 주택은 감정평가를 거쳐 인근 시세 수준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전남 구례 귀농·귀촌 주택단지 인근에는 지리산호수공원, 지리산온천관광단지 등이 있다. 순천완주고속도로 이용 시 광주광역시에 1시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다. 차로 5분 거리에 초등·중학교가 있으며 면사무소·보건소·마트 등도 밀집해 있어 거주 편리성 또한 높다.

오영오 LH 공정경영혁신본부장은 "이번 사업으로 귀농·귀촌하는 사람들에게 양질의 주택을 저렴하게 제공하고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등 지역 활성화 및 국토 균형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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