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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아우에게 당한 형님, 곤솔린 무너뜨린 AL 올스타전 9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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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2. 07. 2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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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SPORT/ <YONHAP NO-4101> (USA TODAY Sports)
훌리오 로드리게스가 올스타전 승리를 확정한 뒤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USA투데이 연합
'아우' 아메리칸리그(AL)가 '형님' 내셔널리그(NL)를 또 제압했다.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LA 다저스 에이스 토니 곤솔린을 두들긴 AL이 9연승을 이어갔다.

AL 올스타는 1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2 올스타전에서 NL 올스타를 3-2로 꺾었다.

이날 NL은 1회말 상대 좌완 선발투수 셰인 맥클래너헌을 두들겼다. 무키 베츠의 적시타와 폴 골드슈미트의 솔로 홈런으로 선취 2득점했다.

AL은 올해 다저스가 자랑하는 곤솔린을 무너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4회초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투런포로 동점을 만들었고 이어 바이런 벅스튼이 결승 솔로 홈런을 잇달아 날렸다.

추후 양팀은 득점하지 못한 그대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3-2 신승으로 AL은 2013년부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이 기간 무려 9연승이다. 역대 올스타전 전적에서도 아우 AL이 47승 43패 2무로 앞서있다.

대회 최우수선수(MVP)는 동점 투런 홈런을 친 뉴욕 양키스의 홈런타자 스탠튼(2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 등)이 차지했다. 그의 생애 첫 올스타전 MVP 수상이다.

오타니 쇼헤이는 1타수 1안타 1볼넷 등을 기록한 뒤 경기에서 빠졌다. 올 시즌을 마치고 은퇴하는 알베르트 푸홀스는 4회 1사 1루 기회에서 출전해 좌익수 뜬공에 그쳤지만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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