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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노르트 스트림 재가동…공급 물량 회복은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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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리 기자

승인 : 2022. 07. 2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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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KRAINE-CRISIS/GAS <YONHAP NO-0270> (REUTERS)
러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노르트 스트림(노르트 스트림-1) 가스관이 21일(현지시간) 예정대로 재가동했다./사진=로이터 연합
러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노르트 스트림(노르트 스트림-1) 가스관이 21일(현지시간) 예정대로 재가동했다.

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노르트 스트림 운영사 홈페이지에 올라온 가스 공급 요청서에는 중앙유럽표준시(CET) 기준 06~07시에 러시아에서 독일로 시간당 2928만4591kwh의 가스를 보내도록 돼있다.

하지만 이 시간에 보낸 실제 가스 물량은 아직 업데이트되지 않았으며 CET 04~05시에 보낸 가스량은 아직 '0'이다.

러시아는 앞서 노르트 스트림의 정기 점검을 위해 지난 11일 오전 4시부터 오는 이날까지 열흘간 가동을 멈춘다고 밝히고 가스 공급을 중단했다.

일각에서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서방의 대러 제재에 보복하기 위해 가스 공급 재개 시점을 미루거나 영구적으로 중단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발트해 해저를 통해 러시아와 독일을 연결하는 노르트 스트림의 하루 공급량은 1억6000만㎥로, 연간 최대 550억㎥ 이상을 공급할 수 있다. 지난해 유럽의 전체 천연가스 수입량은 1400억㎥였다.

러시아가 약속한 날짜에 가스관을 재가동했지만 공급 물량이 이전 수준이 될지는 불확실하다.

이와 관련해 클라우스 뮐러 독일 연방네트워크청장은 전날 트위터에 "가스프롬이 노르트 스트림 수송 용량의 30%만 공급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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