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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는 24일(현지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의 TPC 트윈시티스(파71·7431야드)에서 끝난 PGA 투어 3M 오픈(총상금 750만달러)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낚으며 3타(3언더파 68타)를 줄였다.
임성재는 최종 합계 14언더파 270타로 아르헨티나 골퍼 에밀리아노 그리요와 공동 준우승을 거뒀다. 17언더파 267타로 우승한 토니 피나우(미국)에게는 3타가 뒤졌다.
이로써 임성재는 올해 들어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이번 시즌 기준으로는 지난해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오픈 우승이 최고였고 약 9개월 만에 준우승의 성과를 냈다. 또 6월 초 메모리얼 토너먼트 공동 10위 이후 2개월 만에 '톱10'에 들었다.
최근 대회에서 다소 부진했던 임성재는 둘째 날부터 1언더파로 힘을 낸 뒤 셋째 날 4언더파, 마지막 날은 5, 16, 18번 홀에서 버디만 3개를 잡았다.
임성재는 "바람이 불어 점수를 지키려는 전략으로 경기했다"며 "전반 끝나고 또 17번 홀 즈음에서 리더보드를 확인했는데 5위 안에 들 수 있을 것 같았다. 마지막 홀은 투온을 노렸는데 생각대로 돼서 버디를 잡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회를 우승한 피나우는 2016년 푸에르토리코오픈, 지난해 8월 노던 트러스트에 이어 PGA 3승째를 신고했다.
이밖에 한국 선수로는 김주형(20)은 5언더파 279타로 공동 26위, 노승열(31)은 3언더파 281타로 공동 38위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