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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장관은 이날 현장 점검 후 "여름 휴가철 여행수요 급증과 국제선 증편에 대비해 항공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많은 항공기들이 오랫동안 운항을 중단했던 만큼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해 성능이 확인된 항공기를 운항에 투입해 고장, 회항 등을 원천 차단해 달라"고 주문했다.
원 장관은 또 김포공항 내 대한항공 항공기 정비고에서 항공사 자체 안전관리 방안을 보고 받은 후 "항공은 아무리 작은 오류라도 중대 재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정부와 항공종사자 모두 각별한 긴장감을 유지한 채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엔진 결함과 관련해 "항공사는 정부·제작사 합동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국토부 안전감독관은 철두철미한 조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대책 마련에 빈틈 없이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김포공항 주기장을 방문해 비행을 준비 중인 운항·객실 승무원과 항공정비사를 격려하기도 했다. 원 장관은 "항공종사자의 피로가 가중되고 집중력이 떨어지면 승객 안전도 위협받으므로 휴식 공간과 냉방시설 구축 등 폭염 대책 시행에도 각별히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하늘길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소명"이라며 "비행기 한 편 한 편마다 최고 수준의 안전도를 지켜내겠다는 각오로 항공기 예방정비, 제반 매뉴얼 준수 등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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