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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LIV로 간 켑카 등 된서리, PGA 페덱스컵 PO 출전도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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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2. 07. 2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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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스 켑카. /USA투데이 연합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리브(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로 간 선수들의 징계 강도를 높였다. 이들은 페덱스컵 플레이오프도 출전할 수 없게 됐다.

PGA 투어는 26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정규시즌 종료를 앞두고 플레이오프 대회에 나갈 자격을 갖춘 선수들을 대상으로 재조정한 페덱스컵 순위를 내놓았다. 즉 플레이오프 대회 출전 자격을 반영한 페덱스컵 순위다.

이 순위에 따르면 예정된 수순이지만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의 LIV 시리즈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은 페덱스컵 대회에 나갈 길이 막혔다. LIV 선수들의 PGA 주관 대회 출전을 금지한 투어 측은 LIV 시리즈 선수들의 플레이오프 대회 출전 자격도 박탈한 것이다. 제이 모너핸 PGA 커미셔너는 "(LIV 출전으로) 징계 중인 선수들이 투어 소속 선수의 몫인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보너스에 악영향을 주지 않도록 이번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대상자는 페덱스컵 랭킹 20위였던 테일러 구치와 브룩스 켑카 등을 포함한 8명이다. 이날 이들은 PGA 투어가 발표한 새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에서 제외됐다.

올해 정규시즌은 이번주 로켓 모기지 클래식과 8월 4일 윈덤 챔피언십 2개 대회만이 남아있다. 페덱스컵 순위 상위 125명이 출전하는 플레이오프 첫 대회는 8월 11일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개막하는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이다.

이후 상위 70명으로 추린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과 상위 30명이 시즌 챔피언을 놓고 경쟁하는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으로 2021-2022시즌이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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