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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 휴스턴으로 트레이드설 나온 최지만, 스타일상 궁합 좋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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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2. 07. 3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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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AP 연합
올 시즌 포스트시즌(PS) 진출이 힘들어지는 양상인 탬파베이 레이스가 대대적인 선수단 변화를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핵심 트레이드 대상으로 최지만(31)의 이름이 거론됐다.

메이저리그 데뷔 후 몇 차례 이적을 경험했던 최지만으로서는 또 한 번 선수생활의 기로에 섰다.

탬파베이와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오는 8월 2일(현지시간)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기해 최지만과 우완 선발투수 호세 우르쿠이디(27) 등을 교환하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의 휴스턴 지역 라디오 방송이 30일 전했다.

뉴욕 양키스와 아메리칸리그(AL) 최고 승률을 다투는 휴스턴은 선발 자원이 넘쳐난다. 이를 활용해 1루수 또는 지명타자를 보강하려는 움직임이다. 지난시즌 대활약했던 율리에스키 구리엘(38)이 급격한 노쇠 기미를 보이면서다.

이때 눈에 들어온 것이 선발진 보강에 마지막 희망을 걸고 있는 탬파베이다. 마침 탬파베이에는 얀디 디아스, 브랜든 라우 등 1루수 자원들이 많고 이중 자유계약선수(FA) 자격 취득까지 1년 반을 남겨놓은 최지만이 구미를 당긴다.

최지만의 스타일이 장타보다는 정확한 타격과 출루에 방점을 두고 있어 이미 중심타선에 요르단 알바레스(25), 알렉스 브렉맨(28) 등 강타자를 보유하고 있는 휴스턴의 라인업 특성과 잘 맞는 편이다.

다만 탬파베이와 마찬가지로 휴스턴에서도 좌우 투수에 따라 기용되는 플래툰 시스템에서 자유롭지는 못할 전망이다. 우타자 구리엘이 여전히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2016년 오타니 쇼헤이의 팀인 LA 에인절스에서 데뷔해 뉴욕 양키스, 밀워키 브루어스를 거친 최지만은 2018년부터 탬파베이에서 뛰며 입지를 굳혔다. 통산 성적은 타율 0.245, 58홈런, 217타점 등이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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