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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2분기 본업 바닥…저성장기 매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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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2. 08. 02.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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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은 2일 셀트리온에 대해 저성장기는 매수 기회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8만원을 각각 신규 제시했다.

오병용 한양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5226억원, 영업이익은 11.6% 늘어난 182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2분기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공급계약 금액이 3357억원으로 1분기 대비 크게 증가하였고 유럽시장 약가 또한 1분기 대비 하락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 1분기에는 진단키트 매출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본업인 바이오의약품 매출 성장은 거의 없었으며 영업이익률도 25.8%로 2018년 이후 최악이었다"며 "2분기는 본업에서 바닥을 찍고 올라가는 모습이 기대된다"고 했다.

그는 "그간 주가가 좋지 않았던 이유는 지난해부터 성장성이 둔화됐고 지난 5개 분기 연속으로 실적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라면서도 "셀트리온의 타겟 시장은 수백조원에 달하는 항체 바이오의약품 시장 전체이며 장기 성장성은 당연하다"고 내다봤다.

오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3% 증가한 2조2092억원, 영업이익은 1.1% 늘언난 7900억원을 예상한다"며 "올해 실적은 다소 아쉬우나 셀트리온의 장기 성장성을 의심하지 않으며 저성장기는 항상 매수 기회다"고 판단했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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