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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경기이동노동자 의왕 쉼터’16일부터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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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명수 기자

승인 : 2022. 08. 0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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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왕시는 이동노동자들의 쉼터인 '경기이동노동자 의왕 쉼터(의왕쉼터)'를 오는 10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옛 의왕시근로자복지회관에 위치한 의왕쉼터는 잦은 이동을 하며 업무를 보는 대리운전기사, 학습지교사 등의 노동환경을 보완하고, 권익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쉼터는 1층과 2층으로 조성돼 있는 가운데 카페테리아, 휴게실, 노무상담실, 심리상담실, 교육장, 회의실 등이 들어서 있다.

카페테리아에는 정보검색대, 커피머신, 라면조리기, 전자레인지 등과 휴대전화 충전기, 안마의자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2층 교육장에서는 전직지원, 취업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노무상담, 심리상담, 건강상담 등의 노동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될 계획이다.

쉼터는 10일부터 3일 동안 시범운영을 거쳐 16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익일 02시까지이며, 토요일·일요일·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코로나19 이후 배달, 택배 등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업무량도 같이 증가하고 있으나, 이동노동자들의 노동환경은 아직까지 열악한 상황"이라며 "편안한 쉼터 제공과 노동상담실, 심리상담실 등을 통해 노동자들의 권익과 복지향상 시킬 수 있도록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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