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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물폭탄] 서울시, 9일 호우경보 대비 비상수송대책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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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2. 08. 0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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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지하철 집중 배차시간 30분 연장 운행
시설 점검 위해 지하철 막차는 익일 1시
침수차로 가득한 도로<YONHAP NO-2960>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역 인근 도로에 폭우로 침수됐던 차들이 놓여 있다. /연합
서울시는 폭우로 인한 출퇴근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수송대책을 유지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 지하철·버스 출퇴근 시간대 집중 배차 시간을 30분 연장하고, 증회 운행을 시행한다. 지하철은 퇴근시간대 5~7호선 8회 및 신림선 2회를 포함해 총 10회 증회 운행한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1~8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 9호선 동작역(무정차통과) 제외 전 구간이 정상 운행 중이다. 동작역은 침수된 AFC(자동출개찰시스템) 수리 및 승강장과 대합실 청소 등을 위해 무정차 통과한 뒤 빠른 시간 내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다.

지하철 막차 연장은 시행하지 않는다. 집중호우로 인한 시설물 안전 점검 및 운행 복구 작업으로 기존 운행 시간인 익일 1시까지 운행한다.

버스도 전체 차량 모두 출퇴근 집중 배차 시간을 30분 연장 운행한다. 도로 통제로 침수가 발생할 경우 즉각 우회 운행을 시행하는 등 유동적으로 노선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통 관련 시설물에 대한 대응도 추진한다. 교통신호제어기는 차량 및 보행 신호등 고장이 발생했을 경우 즉각 보수 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서남·동남권역 침수 피해지역을 중점적으로 순찰 및 점검을 진행한다.

시는 실시간 교통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운영상황을 안내할 방침이다. 정류소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도로전광표지(VMS) 토피스 홈페이지 등에서 실시간 교통 정보를 전달하고 있으며, 도로 통제 구간 등 자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서울교통공사 또타지하철 앱, SNS 등에서도 지하철 운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백호 시 도시교통실장은 "안전점검과 시설 복구를 통해 대중교통 운행이 정상적으로 운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짧은 시간 서울 전역에 호우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이동 시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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