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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타율’까지 내려앉은 최지만, 트레이드설 제기 후 슬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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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2. 08. 1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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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AP 연합
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이 트레이드설 제기 후 깊은 수렁에 빠지는 양상이다.

최지만은 9일(현지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벌어진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5번 1루수로 나왔지만 2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부진했다. 탬파베이는 밀워키에 3-5로 패했다.

심지어 7회 공격에서는 좌투수가 등판하자 우타자 이삭 파레데스와 교체되는 수모를 당했다.

지난 5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서 3타수 2안타를 친 뒤 4경기째 안타가 없는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51에서 0.249(269타수 67안타)로 주저앉았다. 한때 3할 타율을 넘봤지만 지금은 김하성과 비슷한 타율로 내려왔다.

김하성은 메이저리그 2년차로 올해 발군의 유격수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1루수인 최지만과 입장은 사뭇 다르다.

수비 기여도가 적은 1루수나 지명타자는 반드시 타격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성적을 내야 할 포지션이기 때문이다.

이날 최지만은 2회 우익수 뜬공, 4회 헛스윙 삼진 등으로 물러났고 7회 밀워키가 좌완 호비 밀너를 올리자 파레데스로 교체를 당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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