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휠라홀딩스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17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공급망 이슈,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등 국내외 불안정한 시장 환경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12.3% 감소한 1524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골프 관련 자회사 아쿠쉬네트는 1분기에 이어 또 한 번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8.3% 늘어난 8290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1125억원을 기록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공급망 차질 등 국제 경제 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골프 수요에 힘입어 실적 성장을 지속했다. 가장 큰 폭으로 매출 성장을 일으킨 미국 지역을 중심으로, 타이틀리스트 골프 클럽 및 신규 출시한 풋조이 골프화가 전세계적으로 높은 판매율을 보이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휠라 부문의 경우 전년 대비 7.6% 증가한 매출 342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99억원을 올렸다. 중국 상하이 봉쇄 조치와 공급망 이슈,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 등 외부 환경 요인도 실적에 영향을 끼쳤다. 그럼에도 다각화된 브랜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에 따라 휠라 로열티와 디자인 서비스 수수료 등의 매출은 상승, 브랜드 전략 수행 과정상 매출 상승폭 조정 영향을 받은 한국과 미국 매출 감소분을 상쇄했다.
휠라코리아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262억원, 영업이익 2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8%, 7.4% 감소했다. 휠라코리아는 올 하반기부터 그룹 5개년 전략의 성공적인 국내 실행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휠라의 핵심 카테고리이자 스포츠 트렌드로 부상한 '테니스' 비즈니스를 확대한다.
더불어 휠라는 '프리미엄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재정립을 위해 그룹 차원 전반적인 조직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고 판단, 국내외 인사 조직을 새롭게 꾸리고 있다.
휠라홀딩스 관계자는 "중국 상하이 봉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공급망 이슈 등 국내외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상황 속에서도 아쿠쉬네트의 견고한 수요와 휠라 부문 글로벌 중장기 전략의 순조로운 이행 아래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는 중장기 5개년 전략 아래 보다 실질적인 면에서 브랜드의 변화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