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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2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의 펫코파크에서 벌어진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경기에 선발 7번 유격수로 나와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샌디에고는 이적생 듀오인 후안 소토와 자시 벨이 친정팀을 상대로 각각 솔로홈런 한 방씩을 터뜨려 2-1로 신승했다.
김하성에게는 전체적으로 파울 홈런이 나오고 잘 맞은 타구는 야수 정면으로 가는 등 운이 따르지 않은 하루였다. 이틀 연속 침묵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54에서 0.251(378타수 95안타)로 내려앉았다.
이날 김하성은 2회 첫 번째 타석에서 초구를 잡아당겨 홈런성 파울 타구를 쳤다. 아쉬움을 삼킨 김하성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어 3회 2사 만루 두 번째 타석에서도 초구를 잡아당겨 안타성 타구를 때렸지만 이번에는 좌익수 정면으로 날아가 아웃됐다.
기세가 꺾인 김하성은 5회 3루수 땅볼, 8회에도 유격수 땅볼 등으로 타석 기회를 무산시켰다.
탬파베이의 최지만은 이날 캔사스시티 로열스와 홈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캔사스시티가 좌완 선발투수 크리스 부빅을 내세우자 탬파베이는 9명 전원 우타자를 포진했고 5-2로 승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