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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전북은 22일 오후 4시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에서 빗셀 고베와 ACL 8강전에 임한다.
김 감독은 21일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16강전을 120분 동안 치르며 선수들이 많은 에너지와 땀을 흘리고 8강에 진출했다"며 "고베를 맞아 전북은 무조건 승리한다는 마음으로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선수들과 같이 간절한 마음으로 경기를 준비해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 열정과 간절함으로 경기에 임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앞서 전북은 16강에서 대구FC를 맞아 120분 혈전을 치른 끝에 힘겹게 8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관건은 체력이다. 나흘 만에 다시 8강전을 치르기 때문이다. 김 감독은 "회복과 훈련을 함께해야 하지만 훈련장 이동시간 등 시간이 많지는 않다"며 "그래도 선수들의 눈빛이 살아있고 하고자 하는 마음이 그 어느 때보다 강한 것 같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김 감독은 "고베의 전력을 분석하면서 공격이나 수비에서 어떻게 대응할지 주문하고 있다"며 "선수들 모두 4강에 오르고자 하는 신념이 있기에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무엇보다 한일전이다 보니 최선을 다해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함께 기자회견에 나선 미드필더 김진규는 "16강전에 힘든 고비가 있었지만 잘 넘겼다고 생각한다"며 "고베라는 좋은 팀을 만났는데 분석을 잘하고 있고 선수들과 스태프 모두 잘 준비하고 있기에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상대인 고베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스테판 무고사 등 스타들이 많은 팀이다. 이에 대해 김진규는 "무고사는 K리그에서 좋은 활약 후 고베로 이적했는데 온몸이 무기인 선수라고 생각한다"며 "어느 상황에서도 득점을 할 수 있는 선수라 생각하기에 잘 대비를 해야 할 거 같다. 이니에스타 선수는 어렸을 때부터 우상이라 경기 전에도 영상을 많이 찾아봤던 선수인데 상대하게 된다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