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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정재단-고려대, ‘포니정 아카이브 연구사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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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2. 08. 25.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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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지난 24일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지훈회의실에서 열린 사업 킥오프 워크숍에서 여인만 강릉원주대 교수, 이만희 포니정재단 사무총장, 이형대 고려대민족문화연구원 원장, 정태헌 고려대 교수, 정병욱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총괄연구원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포니정재단
포니정재단의 포니정 아카이브 연구팀과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이 포니정 아카이브 연구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25일 포니정재단에 따르면 양 기관은 지난 24일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지훈회의실에서 사업 킥오프 워크숍을 갖고 세부사항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

이번 사업은 현대자동차를 설립해 국내 자동차산업의 형성과 발전을 이끈 고 정세영 명예회장의 혁신 정신과 경영 가치에 대한 학문적·사회적 의의를 연구하는 프로젝트다.

당시 정 명예회장의 유의미한 사료와 함께 국내 최초 완성차의 고유 모델로 탄생한 현대자동차 '포니'에 관련한 자료를 살펴보고 이를 통해 빠른 속도로 산업화와 경제성장을 이룬 한국 현대사의 주요 사건을 함께 다뤄볼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한국 산업 부흥기·경제사의 재조명뿐 아니라 향후 미래 한국 사회 발전의 자양분이 되기 위한 연대와 상생의 가치를 새롭게 발굴한다는 의의가 있다는 게 포니정재단 측의 설명이다. 정 명예회장의 혁신정신이 갖는 다방면의 가치를 21세기 현대 사회에 적용해 국내 사회의 변화 동력을 제공한다는 취지도 있다.

연구팀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학술대회를 열고 그 성과를 모아 학술서적으로 발간한다. 또한 포니정재단이 제공하는 포니정 아카이브를 활용해 자료집을 발간해 향후 역사·사회·경영학적 관점에서의 다양한 연구로 지속 확장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최종적으로 2권의 학술서적 편찬과 자료집 1권 발간을 목표로 한다.

한편 포니정재단은 정 명예회장의 애칭인 '포니정'에서 이름을 따 그의 인재 중시 철학과 도전정신을 계승하고자 2005년 설립됐다. 포니정재단은 설립 이후 포니정 정신을 계승해 기초학문 진흥·인재 양성 철학을 계승해 장학·학술·시상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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