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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지배구조 변화 가능성 주가에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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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2. 08. 26.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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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26일 삼성생명에 대해 삼성 그룹의 지배구조 변화 가능성은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이홍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최근 대주주의 복권 이후 지배구조 개편 속도 높아져 연내에는 윤곽이 나올 것으로 기대되는 중"이라며 "구체적인 변화에 대해서는 예단하기 어렵지만 핵심은 삼성생명이 보유한 전자 지분임은 확실하다"고 했다.

이어 "어떠한 지배구조 시나리오에서도 삼성생명의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하반기 내로 지배구조와 이에 따른 지분 매각이 결정되어도 상당한 유예기간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당장에 배당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도 "과거에도 지배구조나 지분 매각 가능성이 높아졌을 때마다 주가가 민감하게 반응했던 점을 생각했을 때 하반기에 지배구조 개편이 가시화된다면 보유 지분가치가 부각되며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누적된 시중금리 하락의 영향으로 끝도 없이 하락하던 보유이원도 2분기에 드디어 3bp 반등하며 최근의 금리 상승에 따른 경상 손익 개선이 가시화되기 시작했다"며 "위험보험료 상승과 보유이원 개선세는 일회성 요인이 아닌 방향성 변화로 판단되며 추가 개선 여력은 충분할 것"이라 내다봤다.

이어 "또한 장기채 금리는 높은 레벨 유지하는 가운데 최근 삼성전자 주가 또한 5만원대까지 조정 받았기에 추가 하락 리스크는 낮다"며 "삼성생명의 주가도 하방 리스크는 낮다"고 판단했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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