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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2000가구 규모 ‘테마형 매입임대주택’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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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2. 08. 2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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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형 매입임대주택' 기획운영 예시 모델. /제공=국토부
국토교통부는 입주민의 특성에 맞춰 다양한 주거서비스를 제공하는 '테마형 매입임대주택'을 오는 31일부터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테마형 매입임대주택은 저렴한 가격에 오랜기간 안정적으로 살 수 있는 '공공매입임대주택'의 장점과 다양한 유형의 주거서비스, 입주자 맞춤형 주거 및 공유공간 등 '민간주택'의 장점을 결합한 공공임대주택을 말한다.

예술하는 청년이 모여사는 서울 서초구 '아트집', 고령자에게 복지를 제공하는 서울 도봉구 '해심당', 장애인과 자립지원을 연계한 서울 은평구 '다다름하우스'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 공모 사업 규모는 2000가구 규모로, 기획운영·운영위탁·특정테마 등 3가지 방식으로 세분화해 사업·운영자를 모집한다.

기획운영 방식(1000가구 안팎)은 민간이 자유롭게 제안한 테마가 있는 주택에 대해 공공이 매입하기로 약정한 뒤 짓고 민간이 입주자에게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형이다.

최근 매입한 신축주택에 민간이 제안한 운영테마를 접목하는 운영위탁 방식은 총 132가구 규모로 수도권(서울 187가구, 인천 29가구, 경기 96가구)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이 방식에서는 건설 경험이 없는 주거 서비스 관련 스타트업 기업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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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테마 방식(650가구 안팎)은 장애인, 예술인, 청년 등 특정 계층을 대상으로 특화된 주거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대학 등이 테마를 사전에 기획하면 정부가 맞춤형 신축 주택을 매입해 제공한다. 올해는 장애인 자립 지원(보건복지부), 예술인 지원(문화체육관광부), 청년 창업지원(연세대학교) 등 3가지 테마의 사업이 추진된다.

국토부는 제안 사업에 대해 2차례 심사 등을 거쳐 내년 초 최종 선정사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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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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