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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사, 초경량 수직이착륙 드론 개발…정확·안정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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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2. 08. 3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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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이 토양 상태를 스캐닝해 장애물 탐지
'초경량 수직이착륙 드론'이 토양 상태를 스캐닝해 장애물을 탐지하고 있다. /제공=LX공사
LX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가 '초경량 수직이착륙 드론'을 개발했다.

30일 LX공사에 따르면 LX공사는 지난 29일 새만금 7공구 일원에서 농업회사법인 리틀파머스와 협업해 트랙터와 전기 수직이착륙기(eVTOL) 드론을 결합한 '새만금 디지털 정밀농업 시연회'를 진행했다.

시연회에서는 드론을 통해 대규모 부지를 단시간에 촬영한 후 드론이 전송한 농작물 사진과 데이터를 인공지능이 분석하고 결과를 트랙터에 전달되는 과정을 선보였다.

농업분야에 전 과정의 기계화와 드론 등의 기술 활용은 간척지 대규모 경작 실증을 통해 생산성을 24% 이상 높일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들도 이를 지켜봤다. 이들은 기후변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등으로 인한 식량수급 안정화를 위해 한국을 식량안보 핵심 협력국가로 결정, 새만금 농생명부지와 LX공사 기술력을 확인하기 위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LX공사는 자체 개발한 드론을 활용해 인도네시아의 3차원 토지소유권 등록사업 등과 연계해 융·복합 해외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앞서 LX공사는 중소기업과 함께 지난해 국내 최초로 5G 확장형 양자암호융합 수직이착륙 드론 개발에 착수해 1단계 개발에 성공했다. 이 드론은 2kg급 초경량 기체로 산악 등 험지에서도 장시간의 비행(60분)과 초고해상도 영상촬영의 신속·정확·안정성이 확보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드론과 관제센터 간 국내 최초 장거리 양자암호통신을 적용했고 초고해상도 카메라를 장착해 다용도 업무(농업, 지적측량, 도로관리, 정찰 등) 수행도 가능하다.

손종영 LX공간정보연구원장은 "새만금이 식량안보를 위한 전초기지로 도약하고 한국이 아시아 디지털 농업 선도국이 될 수 있도록 드론·디지털트윈 등 적극적인 기술개발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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