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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관리 사각지대 하천변 공중화장실 편의 대책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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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표 기자

승인 : 2022. 09. 0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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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용인시 이동읍 묵리 거문정소하천(문수산터널 인근) 화장실 /제공=용인시
용인 경기 용인시가 쓰레기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던 하천변이나 산책로 등의 공중화장실을 주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 대책에 나선다.

5일 용인시에 따르면 지역 642곳 공중화장실 가운데 관리기관이 특별히 정해져 있지 않은 하천변과 산책로 주변 화장실 53곳이 대상으로 청소 주기를 줄이고 운영 매뉴얼을 만드는 등 청결 관리를 강화한다.

시는 우선 청소인력을 2개 조(5명)에서 5개 조(10명)로 늘려서 운영한다. 화장실 청소 주기도 주 2~3회에서 1일 1회 운영하기로 했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인건비와 차량구입비 등 예산은 기존 7억원에서 5억원 늘어난 12억원을 편성한다.

개별 화장실마다 일관된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등 체계적인 화장실 관리를 위해 '공중화장실 운영 관리 매뉴얼'을 제작해 각 관리처에 배부할 계획이다.

매뉴얼에는 공중화장실 설치 절차와 인허가 관련 사항부터 비상벨 고장 여부,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등 안전 관리 점검 강화 등에 대한 운영 요령을 담는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청결과 위생관리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특히 악취와 안전에 세심하게 신경을 써 시의 화장실 문화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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