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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은 4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에서 마무리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나 오픈(총상금 175만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 등으로 1타(1언더파 70타)를 줄이는 데 그쳤다.
최종 합계 12언더파 272타가 된 김세영은 김효주,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나란히 공동 13위에 랭크됐다.
3라운드 선전으로 선두에 3타 뒤진 채 마지막 날 일정에 돌입해 역전 우승 가능성을 키웠던 김세영으로서는 다소 아쉬운 결과였다.
오히려 4라운드 부진으로 순위가 공동 4위에서 13위까지 미끄러졌다.
스스로도 내심 역전 우승을 기대했던 김세영은 경기 뒤 "조금 아쉬웠다"며 "항상 아쉬움이 남는 경기지만 다른 때보다 조금 더 아쉽다. 우승 기회가 있었는데 비가 많이 와서 거리나 방향성이 안 좋았기 때문에 스코어를 많이 줄이지 못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1년 10개월 동안 LPGA 투어 우승이 없는 김세영은 "대회가 그렇게 많이 남지는 않았지만 계속 준비를 잘해야 할 것 같다"며 "아직 (올해) 우승이 없는데 준비를 잘해서 (남은 기간)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효주는 김세영과 반대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몰아치는 등 최종일 좋았다. 하지만 3라운드까지 33위에 그쳐 순위를 13위로 끌어올린 데 만족했다.
대회 우승은 18언더파 266타의 가비 로페스(멕시코)가 차지했다. 3라운드 11위였던 로페스는 이날 버디만 8개를 낚는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하며 2위 메건 강(미국)을 1타 차로 따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