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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4번째 700홈런에 -5개, 푸홀스 마지막 투혼 발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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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2. 09. 0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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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트 푸홀스. /USA투데이 연합
은퇴가 가까워지고 있는 알베르트 푸홀스(42)가 대타로 나와 통산 695호 홈런을 때려냈다. 푸홀스의 역대 4번째 700홈런 고지 점령도 한층 유력해졌다.

푸홀스는 4일(현지시간) 미국 미주리주 부시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시카고 컵스와 홈경기에 8회말 대타로 들어서 결승 투런 홈런을 쳤다.

이날 푸홀스는 0-0으로 팽팽히 맞선 8회말 1사 2루에서 컵스의 좌완 구원투수 브랜드 휴즈의 2구째 95마일(152㎞) 포심 패스트볼을 그대로 잡아당겨 좌측 펜스를 넘겼다.

경기 후반 터진 푸홀스의 한방은 결승점이 돼 세인트루이스가 컵스를 2-0으로 따돌렸다.

푸홀스는 올 시즌 회춘한 듯 불방망이(타율 0.272 16홈런 43타점 등)를 뿜어내고 있다. 은퇴 번복 얘기가 나오면 무슨 일이 있어도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겠다고 재확인하고 있다.

8월 30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5경기 만에 홈런을 추가한 푸홀스는 개인 통산 695호째를 마크했다. 이제 곧 696홈런의 알렉스 로드리게스를 넘어설 가능성이 커졌다.

역대 메이저리그에서 700홈런을 돌파한 타자는 배리 본즈(762개), 행크 에런(755개), 베이브 루스(714개) 세 명뿐이다. 푸홀스의 세인트루이스는 정규시즌 잔여 28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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