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시민으로 다시 태어날 것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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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화정 아이파크 사고 현장 수습에 나서고 있는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6일 "결자해지의 각오로 이번 사고를 진정성 있게 끝까지 수습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다.
지난 1월 발생한 광주 화정 아이파크 외벽 붕괴사고 현장은 현재 안정화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안정화 작업은 남아 있는 외벽과 추락할 수 있는 잔해들을 제거하는 것으로, 향후 현장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앞서 광주 화정 리빌딩 추진단은 지난 7월 6일부터 안정화 작업에 나섰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주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공법을 테스트하고 가장 먼지와 소음이 적은 공법인 연속코어링 공법으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내·외부 전문가들과 해체기술 컨설팅업체인 LERA도 참여하는 광주화정 리빌딩 추진단은 연내 안정화 작업을 마치고 철거에 착수한다는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HDC현대산업개발은 거듭 죄송하다는 말을 반복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사고 후 경영진 사과를 시작으로 사고 수습에 전념하고 있을 뿐"이라며 말을 아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사고 후부터 현재까지 임직원들과 구조전문가 등 50여명을 급파해 24시간 현장을 가동해 소방방재청 등 관련 기관의 실종자 수색, 구조를 비롯해 실종자 가족 지원, 관계기관 조사까지 필요한 모든 것을 찾아 지원했다. 물론 여기에서 만족하지 않고 있다.
지난 2월에는 희생자 가족들과 합의를 마무리하고 모든 장례 절차까지 지원했다. 이후 5월에는 수분양자들이 가장 원했던 화정 아이파크 모든 동의 철거와 리빌딩을 결단하고 3700억원 투입을 결정했다. 최근에는 수분양자들이 입주 때까지 불편없이 생활토록 2630억원 규모 주거지원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지원절차를 진행 중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신뢰회복 작업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있다. 사고 후 새로 입주하는 모든 건축물의 구조적 안전 결함에 대한 보증기간을 10년에서 30년으로 대폭 늘리는 전례가 없는 조치를 단행했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고객들을 위한 선제적 안전 점검도 병행했다.
강남 센트럴 아이파크, 계림 아이파크SK뷰 등 공사 중인 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시행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입주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와 함께 준공 후 10년 이내 현장 73개 단지 6만6000여가구에 대해서도 연말까지 특별안전 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이처럼 더 이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HDC현대산업개발의 노력은 끝이 없을 정도다. 이에 지금은 HDC현대산업개발과의 적극 협력에 나서고 있는 단지가 많다. 현재 전국 각지에서 진행 중인 48개 현장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을 지지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월 외부 출신의 현장 전문가인 정익희 부사장을 각자 대표이사 겸 CSO로 신규 선임하고 안전·품질 조직을 전면 개편했다. 현재 정익희 최고 안전책임자(CSO)를 중심으로 안전을 강화를 위한 인력 충원과 본사 통합관제센터 운영 등으로 현장 안전 점검을 강도 높게 시행하고 있다.
신뢰회복을 위해 외부 기관과의 협력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국내 구조·품질 분야 최고 권위자인 박홍근 서울대 교수를 필두로 시공혁신단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안전과 품질 쇄신뿐만 아니라 고객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입주민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아이파크 서비스(공용부 클리닝 서비스, 방역키트 지급 등)도 확대 적용키로 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지금은 모든 것을 바꾸고 있다"며 "국민이 만족할 때까지 안전·품질 쇄신을 거듭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