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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소방청에 따르면 전날 이 소방청장은 경북 포항에 위치한 포스코 공장에서 현장 점검을 하고 신속한 복구작업을 위해 가용자원의 총동원을 지시했다.
앞서 포항제철소는 지난 6일 새벽 최대 500㎜의 기록적인 폭우와 인근 하천인 냉천의 갑작스러운 범람으로 침수 및 정전이 이어져 현재 가동이 전면 중단됐다.
이에 전날부터 중앙119구조본부가 보유하고 있는 '대용량포 방사시스템' 2대를 포스코 일대에 배치해 최대 분당 7만5000L를 배출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대용량포 방사시스템은 대형소방펌프차 26대 및 동력펌프(분당 650L 배출) 115대가 동시에 물을 내뿜는 수준으로, 소방청은 공장 내 시스템을 재가동하는 데 소요되는 막대한 비용을 효과적으로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하루빨리 정상화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소방청장은 "침수현장에서 고생하고 있는 현장대원의 노고를 격려한다"며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