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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마포 소각장’ 후보지 선정 과정 15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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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2. 09. 1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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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5일~10월 6일 현장 공람
10월 21일까지 우편·팩스로 주민의견 수렴
서울시청
/박성일 기자
최근 논란이 된 서울의 새 자원회수시설(생활폐기물 소각장) 후보지 선정 과정이 시민에 공개된다.

서울시는 자원회수시설 입지 후보지 선정을 위한 타당성 조사과정와 결과 개요를 오는 15일부터 10월 6일까지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달 31일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서울시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위원회'의 최종평가 결과 마포구 상암동 일대를 최적 입지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마포구와 지역주민 등은 사전 협의가 전혀 없었던 서울시의 일방적 결정이라고 반발하며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이번 타당성 조사과정 및 결과 개요 공개는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 9조 6항에 따른 것으로, 이달 15일 시 홈페이지와 시보, 일간신문을 통해 공고하고 1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공람한다.

자료 열람은 '폐기물처리시설 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시행령' 10조 3항에 따라 현장에서 가능하다. 열람을 원하는 시민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 20층 소회의실을 방문하면 된다. 자료 열람에 따른 의견제출은 10월 21일까지 우편이나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유연식 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입지선정위원회의 선정과정에서의 공정성 등을 이유로 최적 입지 후보지가 선정되기 전 특정 지역과 미리 소통하는 것이 불능했다"며 "건립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시와 서울시민을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인 만큼 후보지 인근 주민분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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