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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포항시에 따르면 시는 태풍 피해 복구에 속도를 내기 위해 태풍이 지나간 6일부터 매일 군 장병 약 5000명, 봉사·자생단체와 개인 자원봉사자 등 3000명, 공무원 2000명 등 연인원 약 1만 명을 현장에 배치해 침수된 도로와 각종 시설물을 정비하고 청소 및 환경정화 등을 통해 조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큰 피해를 입은 포항을 돕기 위해 해병대 1사단 등으로 구성된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포특사), 육군 제2작전사령부, 특수전 사령부 등 군부대에서 급파된 장병들은 굴삭기 등 장비를 활용해 도로 토사제거와 침수된 가전제품과 가구의 이동, 침수가옥 정리 등 '피해복구 작전'과 '대민지원 임무' 수행에 연일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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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 회, 영일만 서포터즈, 의용소방대, 해병대전우회, 포항YMCA, 선린 대, 한전, 자유총연맹, 학부모협의회, 대한적십자사, KT지사, 국민의 힘 경북도당과 포항 남 울릉 등 여러 기관과 자생·봉사단체에서도 피해가 심한 지역을 찾아 수해 극복과 조속한 일상 회복에 소중한 힘을 보태고 있다.
포항시 공무원들도 추석 연휴를 반납하고 피해 현장 조사를 비롯해 수해 복구 등 시민들이 한 시라도 빨리 예전 생활로 회복될 수 있도록 묵묵히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 대구 환경청, 대구 국세청, 경북도 출연기관 등 공공기관에서도 포항을 원상태로 복구하는데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특히,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난 8일 시청 직원과 새마을 회, 의용소방대 등 185명의 봉사단과 함께 포항을 찾아 "2020년 안동 풍천 면 산불당시 포항시로 부터 많은 도움을 받아 빠르게 복구할 수 있었다"며 도로변 물청소와 토사 치우기, 나뭇가지, 쓰레기 등 부유물 정리, 아파트 단지 내 폐가구와 물건 철거, 구호 물품 포장 등에 내일처럼 나서며 고마움을 보답하기도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폭우로 너무나도 많은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피해복구와 공동체 재건을 위해 헌신하는 모든 자생·봉사단체와 자원봉사자, 군 장병,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힘을 모아 우리의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