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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력의 푸홀스 또 쳤다, ‘꿈의 700홈런’ 무난한 달성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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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2. 09. 1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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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트 푸홀스. /AFP 연합
은퇴 시즌의 마지막을 향해 가고 있는 알베르트 푸홀스(4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이틀 연속 결정적인 홈런포를 터뜨리며 역사적인 700홈런을 향해 전진했다.

푸홀스는 11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벌어진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원정 경기에서 9회초 극적인 역전 투런 홈런을 때려내고 포효했다.

이날 푸홀스는 1-2로 뒤져 패색이 짙던 9회초 상대 우완투수 체이스 데종의 150km 패스트볼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이 한 방으로 경기를 뒤집은 세인트루이스는 4-3으로 신승했다.

첫 세 타석에서 안타를 치지 못했던 푸홀스는 2경기 연속 결정적인 홈런포로 강렬한 인상을 심었다. 개인 통산으로는 697호로 알렉스 로드리게스(696홈런)를 넘고 이 부문 단독 4위에 올랐다.

초미의 관심을 모으는 700홈런까지는 단 3개만을 남겨뒀다. 이날 경기까지 세인트루이스가 21경기를 남겨둬 부상 등의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 한 700홈런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점쳐진다.

지금 페이스라면 푸홀스에게 꾸준한 경기 출장 기회가 주어질 전망이다. 그렇다면 7경기당 홈런 1개만 더하면 꿈의 700홈런이 맞춰진다.

약 140년의 메이저리그 역사에서 푸홀스보다 많은 홈런을 친 타자는 배리 본즈(762홈런), 행크 에런(755홈런), 베이브 루스(714홈런) 등 역대 3명뿐이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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