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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홀스는 11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벌어진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원정 경기에서 9회초 극적인 역전 투런 홈런을 때려내고 포효했다.
이날 푸홀스는 1-2로 뒤져 패색이 짙던 9회초 상대 우완투수 체이스 데종의 150km 패스트볼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이 한 방으로 경기를 뒤집은 세인트루이스는 4-3으로 신승했다.
첫 세 타석에서 안타를 치지 못했던 푸홀스는 2경기 연속 결정적인 홈런포로 강렬한 인상을 심었다. 개인 통산으로는 697호로 알렉스 로드리게스(696홈런)를 넘고 이 부문 단독 4위에 올랐다.
초미의 관심을 모으는 700홈런까지는 단 3개만을 남겨뒀다. 이날 경기까지 세인트루이스가 21경기를 남겨둬 부상 등의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 한 700홈런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점쳐진다.
지금 페이스라면 푸홀스에게 꾸준한 경기 출장 기회가 주어질 전망이다. 그렇다면 7경기당 홈런 1개만 더하면 꿈의 700홈런이 맞춰진다.
약 140년의 메이저리그 역사에서 푸홀스보다 많은 홈런을 친 타자는 배리 본즈(762홈런), 행크 에런(755홈런), 베이브 루스(714홈런) 등 역대 3명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