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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시총 2700억 감소…“약세 지속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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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2. 09. 12.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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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삼성·대치·청담동 '토지거래허가제' 시행6
서울 송파구 잠실동과 강남구 삼성·대치·청담동 일대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들. /정재훈 기자 hoon79@
금리 인상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시행 후 매물 증가로 인해 서울 아파트 시가총액이 2700억원 가량이 감소했다.

11일 부동산R114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서울 아파트 시가총액은 총 1357조4685억3800만원이다.

이는 지난 5월 10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시행 직전인 4월 말의 1357조7435억200만원에 비해 2749억6400만원 떨어진 금액이다.

부동산빅데이터 업체 아실 집계 자료를 보면 서울 아파트 매물 건수는 5월 9일 5만5509건에서 현재 5만9759건으로 7.6% 늘었다.

하지만 서울 아파트 월간 거래량은 지난 5월 1745건에서 6월 1079건, 7월 639건에 그치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 중 윤석열 정부 들어 규제 완화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였던 서울 재건축 단지의 시가총액도 4월말 239조5270억600만원에서 8월말 239조4983억3000만원으로 286억7600만원 감소했다.

이에 비해 1기 신도시 시가총액은 4월말 145조6084억5700만원에서 145조7093억6000만원으로 1900억원 증가했다.

임병철 부동산R114 리서치팀장은 "당분간 금리 인상 기조가 이어지면서 집값과 시가총액도 약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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