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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역 앞 시야 확 트인다…24년째 흉물로 남아 있던 12층 건물 곧 철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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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명수 기자

승인 : 2022. 09. 18.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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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역 원스퀘어
24년 동안 공사가 중단됐던 안양역 앞 윈스케어(사진)가 곧 철거를 앞두고 있다. /제공=안양시
24년 동안 공사가 멈춰 안양역 앞 흉물로 남아 있던 원스퀘어 건물이 마침내 철거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안양시는 지난 14일 원스퀘어 건축물에 대한 해체공사 착공신고서가 관할 구청에 접수됐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건물은 올해 초 건축주와 철거업체 간의 공사계약이 체결됐지만 해체 검토 과정에서 국토안전관리원이 보완을 요구, 공사비 증액 문제가 발생해 철거가 다소 지연된 상태였다.

이에 시는 건축주에게 사업 재개 등을 지속적으로 촉구해 왔고 건축주가 신속히 철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

시는 신고서가 접수됨에 따라 이달 중 본격적인 철거작업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공사 중단 건물이 신속히 철거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이를 계기로 안양의 얼굴이자 구도심 최대 번화가인 안양1번가의 환경개선은 물론, 지역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스퀘어는 1996년 2월 상가와 위락시설 용도로 공사를 진행하다가 경영난으로 인한 법정다툼 등으로 1998년 10월 공사가 중단돼 24년 동안 안양역 앞 흉물로 남아 있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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