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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까지 진행되는 행사는 이른 추석·명절 이후 위축되는 소비심리로 원활한 판매를 이루지 못한 지역 사과 농가를 위해 기획했다. 행사에서 선보이는 홍로사과는 햇사과 품종으로 부사사과와 다르게 저장성이 짧으며 주로 명절 제수·선물용으로 소비된다.
올해 추석은 지난해보다 약 10일 정도 빨랐던 만큼 수확 후 판매할 수 있는 기간도 짧았다. 통상 추석 기간에는 9월 중순부터 약 20일 동안 1000~1500톤의 홍로사과를 판매하는데 올해는 판매 기간이 절반 수준인 만큼 물량 소진이 어려웠다. 저장성이 짧아 판매 시기를 놓치면 수 억원의 손해가 발생할 수 있다.
충북원예농협 관계자는 "짧은 명절로 약 500톤의 사과가 가공공장에 원가도 못 받고 넘겨지며 지역 농가에 수 억원의 손해가 발생할 수 있던 상황이었다"며 "쿠팡 덕분에 충주 지역 홍로사과 농가 650곳이 판로를 마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쿠팡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지역 농가와 고객의 연결고리를 연장하고자 한다"며 "많은 이들이 행사에 관심을 갖고 우수한 품질의 지역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