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새빌로 테일러 김동현과 협업
새 캐릭터 '미스터 찰스' 선보여
"젊은층 유입…매출 목표 62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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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브리지멤버스는 1977년 론칭한 남성 정장 브랜드로, 2007년 코오롱FnC가 인수해 지금까지 정통성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영국의 정통 정장을 국내에 소개하며 이미 탄탄한 마니아층이 형성돼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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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영국 맞춤 양복을 대표하는 '새빌로 거리'서 유일한 한국인 테일러로 이름을 떨쳤던 김동현 트란퀼 하우스 대표와의 컬러버레이션 제품들을 소개 받았다. 영국 정통 방식으로 정장을 제작하는 것으로 유명한 김 대표와 손 잡고 만든 제품인지라, 영국적인 색채를 강하게 느낄 수 있었다. 이 실장은 "영국적인 제품들의 가장 큰 특징은 직선적인 모습과 볼륨감"이라며 "출시된 코트를 보시면 어깨와 허리라인이 잘록하고 직선적인 모습으로 뻗어나간 걸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성낙진 작가와 협업해 캠브리지멤버스만의 새로운 캐릭터인 '미스터 찰스'도 선보였다. 올해 45살을 맞은 찰스와 스무살의 찰스를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성 작가는 '남자의 스타일링'을 감각적으로 연출하는 것에 능한 일러스트레이터로, 캠브리지멤버스의 변화된 모습을 보다 잘 보여주기 위해 그와 손을 잡았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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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실장은 "R&D(연구개발) 과정을 통해서 맞춤 MTM이라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게 됐다"며"MTM은 신체 각 부위별 치수를 측정하고, 그 과정을 통해서 몸에 잘 맞는 슈트를 만들어 들이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캠브리지멤버스 측은 45주년을 맞아 20대부터 6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을 아우르는 '에이리지스 컨셉'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다.
이지은 사업부장(상무)는 "모든 연령층이 우리 옷을 즐길 수 있도록 제품을 만드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기존엔 40~50대 고객들이 주를 이뤘는데 최근엔 20~30대 고객들의 유입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덕분에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25% 증가한 620억원 정도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팝업을 계기로 캠브리지멤버스에 내재된 영국의 DNA를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려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