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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여수 LG화학 ABS 공장 재구축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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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2. 09. 2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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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금액 4404억원 규모
"국내외 플랜트 시장 적극 공략할 것"
DL이앤씨) 디타워 돈의문 DL이앤씨 사옥
서울 종로구 디타워 돈의문 DL이앤씨 사옥. /제공 = DL이앤씨
DL이앤씨는 여수 석유화학단지에 있는 LG화학 ABS(아크릴로니트릴·부타디엔·스티렌) 생산 공장의 재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수주 금액은 4404억원이다.

이 사업은 전남 여수 석유화학단지 내 LG화학 공장부지에 연간 22만t 규모의 ABS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건설하는 것이다. DL이앤씨가 설계부터 기자재 구매, 시공, 시운전 업무까지 수행한다.

ABS는 일반 플라스틱에 비해 충격과 열에 강하고 가공이 수월해 냉장고·에어컨 등 가전제품과 자동차 소재로 쓰인다.

LG화학은 현재 ABS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 회사로, 이번 노후 라인 교체를 통해 시장 영향력을 더 키울 것으로 보인다.

LG화학 관계자는 "고부가 ABS 제품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는 LG화학은 규모 경쟁에서도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며 "고부가 제품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려 차별화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유재호 DL이앤씨 플랜트사업본부장은 "DL이앤씨는 디지털 혁신과 BIM(건설정보모델링) 기반의 설계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굳건히 구축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 플랜트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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