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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배구, 불가리아와 평가전 마치고 세계선수권 ‘결전의 땅’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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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2. 09. 2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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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구 대표팀 선수들. /)FIVB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평가전을 마무리하고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리는 결전의 땅에 입성한다.

세사르 에르난데스 곤살레스 감독이 이끄는 국제배구연맹(FIVB) 랭킹 21위 한국은 20일 2022 FIVB 여자부 월드챔피언십(세계선수권) 개막 경기가 열리는 네덜란드 아른헴으로 이동한다. 이번 대회는 23일부터 10월 15일까지 네덜란드 및 폴란드에서 개최된다.

이에 앞서 세사르호는 지난 11일 출국해 불가리아와 4차례 친선 경기를 치렀고 모두 패했다. 1차전에서는 2-3으로 졌고 2차전은 1-3의 결과가 나왔다. 공개로 전환된 3차전은 1-4, 19일 마지막 평가전에서도 0-3 완패를 당했다.

세사르호는 여전히 김연경(34) 은퇴 후를 대비하는 세대교체를 진행 중이다. 젊은 선수들 위주로 라인업을 꾸려 국제 경험을 쌓는 것이 첫 번째 목표로 볼 수 있다.

한국은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공동 개최국 폴란드를 비롯해 도미니카공화국, 크로아티아, 튀르키예(터키), 태국과 함께 B조에 속했다. 첫 경기는 25일 도미니카공화국전이다.

세계를 상대로 당장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 힘든 한국과 달리 일본 여자배구 대표팀은 프랑스에서 열린 친선 대회에서 6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파리올림픽 프리 대회'로 치른 이번 대회에는 일본과 프랑스를 비롯해 벨기에,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캐나다 등이 참가했다. 일본은 세계선수권에 앞서 경기 감각을 끌어 올리고 좋은 성적까지 얻은 상태에서 세계선수권에 임할 수 있게 됐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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