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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디지털 질서 전 세계에 제시하는 ‘뉴욕 구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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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경 기자

승인 : 2022. 09. 2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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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유엔 무대 데뷔전<YONHAP NO-2821>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7차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윤석열 대통령이 현지시간 21일 뉴욕대학교(NYU)가 주최하는 '디지털 비전 포럼'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뉴욕대가 윤석열 대통령을 초청하는 형식으로 개최했으며, 행사에는 뉴욕대, 뉴욕시 주요 관계자들과 디지털 분야 한·미 주요기업인들이 참여했다.

포럼 진행은 주한 미국대사를 역임했던 마크 리퍼트 삼성 북미총괄 부사장이 맡아 과거 한국과의 인연을 소개하면서, 한국과 미국 양국의 디지털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디지털 자유시민을 위한 연대'라는 제목의 기조 연설을 통해 대한민국의 디지털 혁신 비전을 밝히고, 자유와 인권, 연대라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세계 시민들이 함께 추구해야 할 디지털 질서에 관한 구상을 제시했다.

또한 한국은 디지털 혁신의 모범국가로서 혁신의 성과를 세계 시민들과 공유하고, 글로벌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범정부 디지털 전략을 수립하여 국가 차원의 역량을 총 결집해 추진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기조 연설에 앞서 카이스트-뉴욕시 간의 협력협정서 전달식과 카이스트-뉴욕대학교 조인트 캠퍼스 현판전달식이 진행됐다. 카이스트는 뉴욕시와의 협력협정 체결을 계기로, 교육,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협력을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카이스트-뉴욕대학교 조인트 캠퍼스 개소를 통해 뉴욕대학교와의 공동연구, 공동학위 프로그램 개설 논의 등 협력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디지털 혁명이라는 전환기를 맞아 윤석열 대통령의 뉴욕 구상은 우리나라가 디지털 혁신이 나아갈 방향과 세계 시민이 추구해야 할 디지털 질서를 전 세계에 제시한 것으로, 글로벌 디지털 혁신의 새로운 출발점이라는 큰 의미가 있다"며 "과기정통부는 대한민국이 디지털 혁신의 모범국가로서 뉴욕 구상을 충실히 실현하고, 윤석열 정부의 국가 디지털 정책을 이끌어 갈 범정부 디지털 전략을 수립해 강력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또한 이 장관은 "카이스트와 뉴욕시의 협력협정과 카이스트 뉴욕대 조인트 캠퍼스 개소를 축하한다"며 "카이스트의 우수한 기술력과 뉴욕대의 강점분야인 의료, 재무, 예술 등이 결합돼 시너지 효과가 창출되고, 뉴욕은 세계 경제, 문화, 금융의 중심지로 우리나라 학생, 교원 및 창업의 글로벌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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