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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성의 경제 발전을 주도하는 한중산업원의 존재도 거론할 필요가 있다. 5년 전 설립돼 그동안 발전을 거듭한 끝에 지금은 국가급 합작단지로 우뚝 올라 서 있다. 게다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기회를 잘 활용한 탓에 양측의 합작과 협력 영역은 크게 확대돼 있다. 한국이 염성의 최대 투자국이자 무역 합작 파트너가 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염성 역시 한국과의 경제 협력 긴밀화를 통해 전국에서 투자 효율이 가장 높은 도시들 중 한 곳으로 올라서게 됐다. 염성이 한국의 12개 도시와 자매결연 관계를 맺고 있는 것은 다 이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자연스럽게 기업의 주재원을 비롯한 한국인들도 염성으로 경쟁적으로 몰려들고 있다. 최소 1만여 명의 한국인들이 만족스러운 환경 하에서 생활하고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기간 중에는 염성 시민들과 서로 상부상조하면서 고난도 함께 했다. 한마디로 양측의 관계는 한 집안 식구 같다고 해도 좋을 듯하다.
쉬 서기는 김 총영사에게 이에 대한 소회를 밝히면서 그동안 염성을 적극 지지한 것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금년은 중한(한중) 수교 30주년의 해이다. 한국 기업과 한국인들은 염성 시민들의 진정한 친구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도 각 방면의 협력과 교류를 확대하면서 중한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 데 도움을 주자"라고 제안했다. 쉬 서기는 김 총영사 면담 후 당일 저녁 '기업가교류의 밤'을 주재했다. 이 행사에는 염성시 장웨이 부시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