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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부산 우동3구역 재개발 수주… 첫 ‘8조 클럽’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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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2. 09. 2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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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공사비 1조2800억원
올해 누적 수주액 8조3520억 돌파… 업계 신기록 달성
부산 우동3구역 조감도2
부산 우동3구역 재개발 단지 조감도. /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은 부산 최대 재개발로 불리는 해운대구 우동3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하 6층~지상 39층에 공동주택 2503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1조2800억원 규모다.

현대건설은 우동3구역에 부산 최초로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를 적용하고 '디에이치 아센테르(THE H ACENTERRE)'를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현대건설은 우동3구역 설계에 국내 최대 정비사업으로 손꼽히는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재건축과 한남3구역 재개발에서 협업했던 글로벌 건축명가 칼리슨 알티케이엘과 협업해 해운대와 장산을 모티브로 한 랜드마크 디자인을 적용할 계획이다.

사업지 바로 앞에는 부산 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이 있다. 남포동과 서면 등 부산의 주요 도심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해운대중·해운대고 등이 가까운 거리에 있고 부산 최대 학원가가 형성된 좌동 또한 인근에 있다. 도보 10분 거리에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손꼽히는 해운대해수욕장과 봉대산, 동백공원이 있다.

부산 우동3구역 조감도1
부산 우동3구역 재개발 단지 조감도. /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이번 수주로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만 누적 수주액 8조3520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 한해 정비사업 수주액 5조5499억원을 크게 웃도는 것이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8조 클럽 가입과 동시에 국내 건설업계 도시정비사업 수주고 신기록 달성이라는 새로운 역사도 썼다.

이 회사 관계자는 "부산 최고의 입지에 최초의 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THE H)로 부산을 상징하는 랜드마크 단지를 만들기 위해 오랜 시간 공들여 준비했다"며 "명품 아파트로 조합원님들의 선택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지마다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해 진심으로 노력하다 보니 신기록 달성이라는 의미 있는 결실을 보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시정비 선도 기업으로서 더 큰 책임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업계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건설은 창원 성원토월 리모델링과 성남 수진1구역 재개발 사업 등 올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사업지가 남아 있어 업계 최초로 9조원 수주 클럽 달성과 수주액 신기록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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