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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진행된 '내·외국인이 함께 나누는 고향밥상'은 외국인주민들이 직접 텃밭에서 재배한 수확물로 각국의 대표 음식을 만들고 음식을 통한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앞서 시는 올 초 화랑유원지 내 주말농장 23구획을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 5개국 공동체에 지원해왔다.
행사에 참여한 원곡동과 신길동 새마을회는 외국인 주민들이 좋아하는 한국의 대표음식을 만들어 외국인들한테 선보였다.
베트남 출신 한 외국인은 "고향 작물들을 키워보며 고향의 그리움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었다"며 "고향 음식도 만들고 여러 나라 사람들과 함께 나누어 먹으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안산시는 107개국 8만5000여 명의 다양한 외국인이 어우러져 살고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상호문화도시"라며 "내·외국인이 공생을 넘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