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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크레모나의 스타디오 지오반니 치니에서 벌어진 2022~23시즌 이탈리아프로축구세리에A 9라운드 크레네스와 원정경기에 중앙 수비수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나폴리의 4-1로 대승을 이끌었다.
생각보다 쉽지 않은 경기였다. 나폴리는 후반 중반까지 고전하다 원정에서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나폴리는 정규리그 7승 2무(승점 23)로 개막 후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3승에다 컵 대회까지 포함하면 최근 공식전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다.
이날 김민재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안정된 경기력을 펼쳐 보였다. 센터백 동료인 아미르 라흐마니(106번)에 이어 팀 내 두 번째로 많은 101번이나 볼 터치를 했고 공중 볼 경합에서는 3차례 공을 따냈다. 패스 성공률도 92%에 이르렀다.
이런 김민재에게 유럽 축구기록 전문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팀 내 세 번째로 높은 평점 7.44를 부여했다.
김민재 등이 든든하게 골문 앞을 지키는 사이 나폴리는 전반 25분 마테오 폴리타노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앞서갔다. 1-0으로 앞선 채 맞은 후반전에는 2분 만에 동점골을 내주고 흔들렸다. 그러다 후반 31분 지오반니 시메오네의 헤더 골로 다시 리드를 잡은 뒤 후반 추가시간 2골을 더 넣으며 대승을 완성했다.
그리스프로축구 올림피아코스의 황인범(26)도 이날 전·후반 90분을 모두 뛰며 소속팀의 리그 2연승에 기여했다.
올림피아코스는 이날 그리스 이라클리온의 테오도로스 바르디노야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그리스 수페르리가 엘라다(1부) 7라운드 OFI 크레타와 원정 경기를 2-1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황인범은 선발로 나와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고 황의조(30)는 교체 선수 명단에 들었지만 결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