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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캐롯, KBL에 1차 가입비 5억원 납부..정규리그 정상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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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2. 10. 1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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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 고양 캐롯 구단주. /KBL
프로농구 고양 캐롯 점퍼스의 정상적인 정규리그 참여가 가능해졌다. 구단을 운영하는 데이원스포츠가 한국농구연맹(KBL)에 가입비 1차분 5억원을 12일 납부하며 일단 논란을 잠재웠다.

12일 데이원스포츠는 "가입비 납부 문제로 프로농구계에 심려를 끼쳐 사과드린다"며 "캐롯 프로농구단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더 이상의 자금 이슈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허재 전 농구 국가대표 감독이 대표를 맡고 있는 고양 캐롯은 정상적으로 리그에 참여한다. 캐롯이 가입비를 내지 못했을 경우 1997년 출범한 프로농구 사상 최초로 9개 구단 체제로 리그가 진행되는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게 됐다.

2021-2022시즌이 끝난 뒤 고양 오리온 농구단을 인수한 데이원스포츠는 캐롯손해보험을 네이밍 스폰서로 유치하고 고양 캐롯 점퍼스라는 팀 명칭으로 지난 8월 창단식을 개최했다.

급한 불을 끈 캐롯은 김승기 감독 체제 하에 15일 오후 4시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원주 DB를 상대로 2022-2023시즌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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