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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3분기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 부합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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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2. 10. 13.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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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3일 녹십자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3만원에서 18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오의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녹십자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연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5.4% 감소한 4407억원으로 컨센서스 대비 8.6% 하회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와 부합한 32% 줄어든 487억원을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도 "지속적 백신 수요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CHC(컨슈머 헬스케어) 사업부 실적을 하향 조정했다"며 "매크로(거시경제) 상황 악화로 주요 제약사의 감가상각 전 영업이익(EV/EBITDA) 평균값이 기존 14배에 12배로 하락해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다수의 파이프라인 모멘텀이 예정되어 있으므로,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며 "현재 임상 2상 중인 대상 포진 백신의 효력을 내년 상반기에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라 내다봤다.

이어 "희귀질환인 헌터 증후군 치료제는 내년 하반기에 중국 판매개시를 예상하며 꾸준한 매출액 증가가 가능할 것"이라며 "면역글로블린억제제인 'VIG-SN'의 10% 역시 내년 허가가 예상되는 만큼 센티멘트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 판단했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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