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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타임’ 김민재 활약 속 나폴리 개막 후 10경기 ‘8승 2무’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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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2. 10. 17.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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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선수들. /EPA 연합
김민재(26)의 풀타임 활약을 앞세운 나폴리가 이탈리아프로축구 세리에A 개막 후 10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김민재는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경기장에서 벌어진 2022-2023 세리에A 10라운드 볼로나와 홈 경기에 중앙 수비수로 나와 풀타임을 소화하며 나폴리의 3-2 승리에 기여했다.

이번 시즌 김민재는 나폴리에서 휴식을 위한 한 경기 결장을 빼고 나머지 리그 경기는 모두 풀타임을 소화할 만큼 신임을 얻고 있다. 이날 역시 중앙 수비로 기용돼 골을 내주기는 했으나 맡은 바 역할을 잘 해냈다.

경기 후 축구 통계 전문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에게 평점 6.6을 부여했다. 같이 수비진에서 호흡을 맞춘 주앙 제주스는 7.4였다.

하위권의 볼로나를 맞아 난타전 끝에 신승한 나폴리는 최근 6연승 및 이번 시즌 세리에A 개막 이후 10경기에서 8승 2무를 기록했다. 승점 26의 나폴리는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나폴리는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리버풀(잉글랜드), 아약스(네덜란드) 등을 연파하며 4연승 중이다. 조별리그 A조 선두(승점 12)로 시즌 공식전 14경기 12승 2무의 놀라운 성적을 써내려가고 있다. 이날 패한 볼로냐는 세리에A 20개 팀 중 17위(승점 7)에 머물렀다.

나폴리는 전반 41분 선제골을 내줬지만 3분 뒤 세트피스에서 나온 제수스의 골로 1-1을 만들었다. 나폴리는 후반 4분 추가 골로 역전했으나 후반 6분 동점골을 허용했다.

팽팽하던 승부는 후반 25분 빅터 오시멘의 골이 터지며 나폴리로 기울었다. 3-2에서 김민재 등은 남은 시간 추가 실점 없이 팀 승리를 지켰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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